
얼마전 제주도 갔다가 차귀도라는섬을 가봤다.
제주도에는 대표적으로 마라도, 우도는 가봤어도 차귀도는 처음 들어본 섬이었다.
일정이 비는 시간이 차귀도 유람선 시간과 맟아 차귀도유람선을 탔다.
제주도에서 보는 바다도. 좋지만 바다에서 보는제주도의 해안도 절경이다.
이 아름다운섬 차귀도를 자세히 포스팅 해보려 한다.
유람선 출발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포구 선착장
소요시간: 왕복 약 1시간 30분 (상륙 포함)
비용: 성인 기준 약 2~3만 원 내외
제주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히 이용할수 있다.
차귀도 상륙, 기암절벽의 섬이다
유람선을 타고 약 10~15분 정도 달리니
눈앞에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차귀도가 등장.
파도소리, 갈매기, 검푸른 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은 미국의 어느 캐년을 연상케한다.
차귀도 트래킹 – 등대까지의 한적한 길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다.
오래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있다.
이곳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풍경은 좋지만 사람이 살기에는 불편한점이 정말 많아보인다.
상륙 후에는 좁은 흙길을 따라 등대 방향으로 트래킹을 시작했다.
약 20~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인데, 바람소리와 파도소리 외엔 아무것도 없는
고요한 길~
길 정보: 왕복 약 1.2km / 오르막 약간 있음 / 운동화 필수
중간중간 표지판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트래킹가능.
차귀도 정상부에 위치한 등대! 푸른 제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이렇게 아름다운섬이 이제까지 조용히 감춰져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번여름 제주여행은 차귀도탐방을 추천한다.
사진은 눈으로 보는것을 다 담지 못한다.
눈으로 보는게 훨힌 아름답다.
#제주여행#차귀도